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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트넘 미래'…'467억'으로 다시 돌아올까…맨유·아스널도 관심

작성일: 2022.07.14 08:2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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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 워커-피터스
▲ 카일 워커-피터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사우샘프턴의 카일 워커-피터스(25)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강화를 노리고 있다"라며 "3000만 파운드(약 467억 원)로 워커-피터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오른쪽 풀백인 워커-피터스는 2년 전 토트넘을 떠나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됐다"라며 "지난 시즌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라이트백 입지를 굳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의 계약은 3년이 남았다. 올여름 사우샘프턴은 워커-피터스를 매각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사우샘프턴은 라이트백을 새로 영입할 계획이다"라며 "워커-피터스가 떠날 경우 그 빈틈을 채우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우샘프턴이 워커-피터스 후계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진 않다"라며 "그러나 그가 떠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워커-피터스는 한때 토트넘의 미래였다. 오른쪽 풀백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카일 워커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2년 반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9번 선발 출전에 그쳤다. 키어런 트리피어, 세르주 오리에와 경쟁에 밀린 탓이었다. 

팀을 옮긴 워커-피터스의 기량이 만개했다. 랄프 하센휘틀 사우스햄튼 감독은 워커-피터스를 핵심 수비수로 활용했다. 그의 장점인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활동량,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돋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총 37경기에 나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와 아스널은 모두 라이트백 보강을 원한다. 이 매체는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를 대체하기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토미야스 타케히로와 경쟁을 붙이길 원한다. 에버턴도 워커-피터스 영입에 관련이 있다. 그러나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영입할 가능성이작다"라고 언급했다.

친정팀인 토트넘도 관심이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3000만 파운드의 바이백 조항을 갖고 있다. 그가 돌아올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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