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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3년 남았지만'…"토트넘 영입 제안 들어볼 듯"

작성일: 2022.07.14 17: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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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레길론
▲ 세르히오 레길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25) 이적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세비야는 토트넘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된 레길론과 계약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레길론(25)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세비야와 유벤투스가 레길론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수비수 알란 허튼은 13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레길론과 결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토트넘이 레길론 이적을 허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토트넘이 영입 제안을 들어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왼쪽과 오른쪽 윙백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찾고 있다. 그는 여전히 그 자리에 맞는 선수를 찾고 있다"라며 "제드 스펜스가 오른쪽, 레길론이 왼쪽을 맡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레길론을 공격수로서 좋아한다. 수비에서는 오른쪽에 있는 에메르송 로얄처럼 아쉬움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레길론의 경기력 향상이 필요하다. 허튼은 "콘테 감독 밑에서 뛰기 위해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해야 한다. 그래서 영입 제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은 협상에 나설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레길론은 2020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세비야 임대 시절 실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왼쪽 풀백으로서 적극적으로 공격 가담에 나선다.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은 레길론의 가장 큰 무기다. 

하지만 지난 2021-22시즌 존재감이 크게 떨어졌다. 콘테 감독이 스리백 수비를 사용했고, 레길론은 풀백이 아닌 윙백으로 나서는 일이 많아졌다. 낯선 포지션에 레길론은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다가 부상이 겹쳤고, 그 사이 라이언 세세뇽이 자리를 꿰찼다.

결국 이적 루머에 이름이 올랐다. 세세뇽이라는 대체 선수가 있기 때문에 레길론 이적 가능성이 큰 것도 분명하다. 허튼은 "토트넘은 세세뇽을 보유하고 있다. 젊고, 배우기 위해 굶주린 선수다. 토트넘은 선택지가 있다. 적절한 금액을 제시한다면 토트넘은 제안을 들어볼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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