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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콘테가 ‘픽’했는데…“올여름 계약 안 한다”

작성일: 2022.07.14 22: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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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아스 스반베리.
▲ 마티아스 스반베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콘테 감독이 열렬한 관심을 보냈던 미드필더를 품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HITC’는 14일(한국시간) “마티아스 스반베리(23, 볼로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진출을 원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는 올여름 그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볼로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스반베리는 지난 시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리그에서 36경기에 나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3골과 3도움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남겼다.

계약 만료까지 1년 만을 앞둔 올여름 이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스반베리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로의 대형 이적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반베리는 지난 1월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작년부터 이어진 콘테 감독의 관심에 따라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지휘 아래 이탈리아로부터 북런던으로 향하는 또 하나의 선수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토트넘은 파라티치 단장을 임명한 후 피에를루이지 골리니(27), 크리스티안 로메로(25), 데얀 클루셉스키(22), 로드리고 벤탄쿠르(25), 이반 페리시치(33)를 세리에A로부터 이적시켰다.

끝내 토트넘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클루셉스키와 벤탄쿠르만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가운데,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여름에 다시 스반베리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여름에도 콘테 감독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예견됐다. ‘HITC’는 “토트넘과의 과거 연계에도 불구하고 지금 스반베리는 확실히 북런던으로 향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중원에 그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게 이유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와 올리버 스킵(22)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지난 1월 영입한 벤탄쿠르를 비롯해 올여름 이브 비수마(26)까지 선수단에 합류했기 때문에 토트넘이 또 다른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을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은 있다. 사우샘프턴이 그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적에 합의할 경우 스반베리는 토트넘과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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