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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끌고 밀고...'훈련도 실전처럼' 세비야, 토트넘전 앞서 열기 '후끈'

작성일: 2022.07.15 22:0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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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같은 훈련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세비야 선수단. ⓒ팀트웰브
▲ 실전 같은 훈련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세비야 선수단. ⓒ팀트웰브
▲ 훈련 후 태극기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한 세비야. ⓒ팀트웰브
▲ 훈련 후 태극기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한 세비야. ⓒ팀트웰브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자유롭고도 치열한 분위기 속에 훈련이 진행됐다.

세비야 선수단은 15일 오후 7시 30분경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조끼와 비 조끼팀 두 팀으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에릭 라멜라(30)는 조끼팀이었다. 패스 게임과 간단한 워밍업으로 시작했다. 골키퍼 4인은 폴대 두 개를 세운 뒤 골키퍼 코치와 따로 훈련했다. 자유롭게 롱패스를 뿌리는 등 몸풀기에 주력했다.

슈팅 감각도 끌어 올렸다. 선수들은 한 골대에 모여 크로스 후 헤더와 발리 슈팅을 날렸다. 과감한 다이빙 헤더나 골키퍼의 세이빙이 나오자 세비야 팬들은 “우와”라는 등 환호성을 질렀다.

▲ 훈련 후 팬들과 소통한 베테랑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 ⓒ팀트웰브
▲ 훈련 후 팬들과 소통한 베테랑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 ⓒ팀트웰브

실전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골대를 경기장 정중앙에 놓은 뒤 반코트로 11대 11 경기를 진행했다.

두 팀 선수들은 치열하게 맞섰다. 돌파를 저지하려다가 유니폼을 잡아끌었다. 과감한 몸싸움으로 동료 선수를 튕겨내기도 했다. 훈련은 약 한 시간 뒤에 종료됐다.

훈련 종료 후 세비야 선수들은 한데 모였다. 태극기를 펼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팬 서비스에 진심이었다. 고된 훈련 뒤에도 핵심 선수들은 오랜 시간 경기장에 남아 있었다.

이반 라키티치(34)는 경기장 오른편에서 팬들을 반갑게 맞았다. FC바르셀로나에서 약 6년간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이름을 떨친 선수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는 등 진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라키티치는 팬들이 직접 가져온 옷이나 축구용품에 직접 사인을 해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팬들에게도 익숙한 헤수스 나바스(36)는 경기장 통로 부근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활짝 웃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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