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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수비 흔들었던 양현준, 수원FC에 2골 1도움 폭발…이승우는 골 넣고 퇴장

작성일: 2022.07.16 20:5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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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를 흔들었던 양현준이 수원FC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토트넘 홋스퍼를 흔들었던 양현준이 수원FC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FC의 이승우는 강원FC에 골을 넣었지만, 코너킥 경합 과정에서 팔을 휘둘러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FC의 이승우는 강원FC에 골을 넣었지만, 코너킥 경합 과정에서 팔을 휘둘러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진을 흔들었던 양현준(강원FC)이 펄펄 날았다. 

강원FC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양현준의 멀티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승점 27점에 도달한 강원은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수원FC(28점)는 전북 현대에서 임대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용을 내세웠지만, 이승우의 퇴장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며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13일 팀 K리그의 일원으로 토트넘을 상대해 1개의 도움을 기록했던 양현준의 진가가 나온 경기였다. 전반 18분 김대원이 왼쪽 측면에서 빠르게 연결한 볼을 양현준이 오른발바닥으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 수비 사이 공간을 절묘하게 파고든 결과다. 

수원FC도 43분 무릴로의 도움을 받은 정재용의 골로 1-1 균형을 잡았다. 흐름을 잡은 수원FC는 후반 2분 이승의 역전골로 도망갔다. 역습에서 라스의 패스를 받은 무릴로가 전방으로 침투하는 이승우에게 패스했다. 이승우는 골키퍼 옆으로 절묘하게 넘기는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그러나 강원의 김대원이 19분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잡은 김대원이 오른발로 골을 터뜨렸다. 

2-2에서 양현준이 확실한 스타가 됐다. 23분 김대원이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양현준이 놓치지 않고 골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현란한 발재간으로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를 흔든 뒤 슈팅했던 지역과 비슷했고 이번에는 골이었다. 

골맛을 봤던 이승우는 29분 코너킥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팔로 쳐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고의적인 행동으로 판단, 퇴장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한 골 싸움이 이어졌고 추가시간 이정협이 양현준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으며 강원이 승리 사냥에 성공했다. 수원FC는 이승우의 퇴장이 아쉬움으로 남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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