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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지고 있다' SK 언더핸드스로 박종훈, 김용희 감독 기대 부응할까

작성일: 2016.05.03 16:5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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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올 시즌 선발진에서 빼어난 투구를 펼치고 있는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희 감독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종훈은 아직 제구가 완벽하지는 않다. 그러나 구위 자체는 좋다. 지난해보다 많이 좋아졌다. 특히, 공의 움직임이 좋다"고 평했다.

박종훈은 올 시즌 5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3일 kt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9일 LG전에서는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그러나 15일 kt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이루며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종훈은 21일 넥센전(5이닝 2실점), 27일 두산전(6⅔이닝 무실점)까지 3연속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 33경기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던 그는 올 시즌 한층 제구력이 안정됐고, 구위도 좋아졌다는 평가다.

김 감독은 올 시즌 박종훈의 투구를 보면서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종훈은 3일 한화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6번째 등판이다. 김 감독은 지난달 28일 "마운드에서 자기 공을 믿고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SK가 한화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박종훈이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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