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단순 타박상 진단...로테이션 한 차례 거른다 [SPO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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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포항,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허삼영 감독은 2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주중 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백정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전날 백정현은 5회 한화 이진영의 타구에 맞은 뒤 교체됐다. 허 감독은 “단순 타박상이다. 맞은 부위가 부은 상태다”며 백정현이 큰 부상은 피했다고 전했다.
다만 곧바로 경기에 뛰는 건 무리라는 판단이다. 허 감독은 “일요일(31일)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다”며 대체 선발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1군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 중 선발 경험이 있는 투수가 백정현의 자리를 대신할 계획이다.
불펜데이도 생각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선발로 경기를 뛰어본 선수들이 있다. 충분히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대체 선발로 낙점된 투수들도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거라 말했다.
선발 백정현이 타구에 맞고 강판된 데 이어, 0-2로 뒤지던 7회 만루 상황에서 호세 피렐라의 주루사가 나왔다.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플레이었다. 계속된 공격에서도 주루사는 또 나왔다. 2사 1,3루 때 1루 주자 김지찬이 견제에 걸렸다. 그사이 3루에 있던 오재일이 홈으로 달려들다가 태그 아웃됐다.
이에 대해 허 감독은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건 좋다. 누상에 주자가 나가면 적극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중요한 순간 주루사 2개가 아쉬웠다”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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