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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부활했는데…코로나19 재확산세에 공연 취소까지, 연예계 '한숨'[종합]

작성일: 2022.07.28 14:1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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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외계+인' 1부 포스터. 제공|CJ ENM
▲ 영화 '외계+인' 1부 포스터.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연예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렸다. 

연예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등 각종 행사를 대면으로 열기 시작했다. 여기에 대규모 콘서트, 페스티벌 등이 재개되면서 활기가 돌았던 연예계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덮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화 '외계+인'은 최동훈 감독에 이어 주연을 맡은 배우 김태리, 소지섭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주말 무대인사를 취소했다.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 후 주말 무대인사로 관객 화력에 불을 붙이려던 '외계+인'은 연이은 확산 사태로 비상이다. 

'외계+인' 측은 "관객분들을 직접 만나고 싶은 마음에 고민을 거듭했으나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라며 "관객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라고 했다. 

가수 지코도 네 번째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 발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집해제 후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 지코는 '그로운 애스 키드' 발표 이틀 전 코로나19 양성을 확인하고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솔로로는 데뷔 후 최초로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무대를 펼치려던 계획도 변경됐다. 

연예인들의 연이은 확진, 재확진 소식도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올해 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이어, 27일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PCR 검사를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요태 김종민도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재확진 소식을 알렸다. 또한 배우 한효주, 엔하이픈 제이, 옹성우, 조유리, 윤종신 등의 확진 소식도 이어졌다. 

▲ NCT 드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NCT 드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드림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인 어 드림'을 취소했다. 공연을 불과 이틀 앞둔 상태에서 취소가 결정돼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NCT 드림은 마크에 이어 런쥔이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연을 정상적으로 꾸릴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처음 마크가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는 6명이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런쥔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무대를 정상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게다가 멤버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 논의 끝에 공연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2020년, 2021년의 상황으로 다시 돌아갈까봐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상태에서 마냥 지금의 대면 일정을 강행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고민이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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