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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자' 이재현 다시 부상...오른손가락 다쳐 1군 엔트리 말소[SPO포항]

작성일: 2022.07.28 16:4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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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 ⓒ 삼성 라이온즈
▲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포항,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루키’ 이재현(19)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2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이재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재현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손가락을 다쳤다. 전날 최재훈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했는데, 이때 인대가 손상됐다”고 말했다.

이재현은 전날 6회 1사 주자 없는 최재훈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이때 손가락을 다쳤다. 삼성 관계자는 “이재현이 자기공명영상(MRI) 및 CT 검사를 받았고, 내측측척측부인대 부분 손상과 외측 중수지관절 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허벅지 부상으로 한차례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재현은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이재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호재가 1군에 합류했다. 유격수 자리에는 오선진이 대신 들어간다. 허 감독은 “자기 역할을 잘하고 있다. 올 시즌 더 좋은 성적 기대한다. 우리 팀에 소금 같은 존재다. 공격에서도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일단 지금 있는 선수들 중에는 유격수 수비가 가장 안정적이다. 계속 경기하는걸 보겠다”며 오선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부상자인 백정현의 대체 선발은 최하늘로 정해졌다. 오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출격한다. 최하늘은 2018년 드래프트 때 2차 7라운드 6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고, 이학주와 트레이드 돼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시즌 7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허 감독은 “최하늘이 왼손 타자에게 삼진을 잘 잡는다.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거라 기대한다. 제구도 잘되고 변화구 움직임도 좋다. 친정팀과 경기이기 때문에 심기일전해서 잘할 거라 믿는다”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구자욱 (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태군(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오선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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