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윔블던 준우승' 키리오스, 시티오픈 1회전 통과…머리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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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7, 호주, 세계랭킹 63위)가 윔블던 이후 복귀한 시티 오픈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
키리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워싱턴 시티 오픈 단식 1회전(64강)에서 마르코스 기론(29, 미국, 세계 랭킹 53위)을 2-0(6-3 6-2)으로 이겼다.
키리오스는 지난달 11일 열린 윔블던 단식 결승전에서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6위)에게 1-3(6-4 3-6 4-6 6-7<3-7>)으로 졌다.
생애 첫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 진출한 그는 조코비치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경기를 마친 뒤 휴식에 들어간 키리오스는 이번 시티 오픈에서 복귀했다. 1회전 상대는 권순우(25, 당진시청, 세계 랭킹 77위)의 전 복식 파트너인 기론이었다. 기론은 지난달 26일 열린 ATP 투어 애틀랜타 오픈 1회전에서 권순우에게 1-2(6-7<3-7> 6-4 5-7)로 패했다.
키리오스는 서브에이스 12개를 앞세워 59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2회전에 진출한 키리오스는 토미 폴(25, 미국, 세계 랭킹 34위)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톱 시드인 안드레이 루블레프(24, 러시아, 세계 랭킹 8위)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그는 잭 드라퍼(20, 영국, 세계 랭킹 81위)를 2-0(6-4 6-2)으로 물리치며 16강에 올랐다.
루블레프는 잭 쇽(29, 미국, 세계 랭킹 105위)과 막심 크레시(25, 미국, 세계 랭킹 32위)가 펼치는 2회전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한때 '빅4'의 일원이었던 앤디 머리(35, 영국, 세계 랭킹 50위)는 1회전에서 미카엘 이메르(23, 스웨덴, 세계 랭킹 115위)에게 1-2(6-7<8-10> 6-4 4-6)로 져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ATP 투어 시티 오픈 주요 경기는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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