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EPL ‘욕설 피해’ 압도적 1위…맨유 소속만 8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압도적인 수치였다.
영국 매체 ‘BBC’는 3일(한국시간) 오프컴과 앨런 튜링 연구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조사 결과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욕설을 많이 들은 선수로 확인됐다.
오프컴은 “2021-22시즌 첫 5개월 동안 230만 개 이상의 트윗을 분석했다. 영국의 국립 데이터 과학 및 인공 지능 연구소인 앨런 튜링 연구소와 협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압도적인 수치였다. 호날두는 12,520건으로 2위 해리 매과이어(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8,954건을 크게 앞섰다. 3위 마커스 래시포드(24, 맨유)는 2,557건이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27, 맨유)는 2,464개로 4위였다.
오프컴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8월 맨유 복귀 당시 가장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다른 날보다 3배가 많은 트윗(188,769)을 발생시켰는데, 이 중 3,961건이 욕설이다.
지난 시즌 내내 잉글랜드 팬들의 비난에 시달린 매과이어도 순위권에 있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출전 당시에도 그를 향한 홈팬들의 야유가 경기장을 채운 바 있다. 오프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사과문을 작성하자, 2,903건의 비난 문구가 쏟아졌다.
맨유 선수들이 줄을 이었다. 5위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과 8위 잭 그릴리쉬(26, 맨시티)를 제외하면 연구가 진행됐을 당시 모두 맨유 소속이었다.
6위는 맨유 중앙 미드필더 프레드(29)다. 7위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떠난 제시 린가드(29)였다. 9위는 유벤투스로 떠난 폴 포그바(29), 10위에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31)로 확인됐다.
엘런 튜링 연구소의 버티 비드겐 박사는 “축구 선수들이 SNS에서 얼마나 심한 학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대처하기 어렵지만, 이를 방치하면 안 된다. 선수들이 오로지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펜싱 마지막날' 장효민 21득점 쓸어담았다! 男 에페 단체전, 우즈벡 잡고 가볍게 8강 진출
2026-09-27
-
또 보이콧! 일본 질문 안 받아…북한 감독, 판정 항의로 입 닫았다 → "페어플레이 맞나" 따지며 도열 인사도 거부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101승 했는데 6연승이 한 번도 없다니…MLB 150년 역사 최초 '기묘한 최강팀' 탄생
2026-09-27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