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즈 플래닛' 포스터. 제공| 엠넷
▲ '보이즈 플래닛' 포스터.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글로벌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에 전 세계 소년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은 전 세계에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이즈 플래닛'은 걸그룹 케플러를 탄생시킨 '걸스 플래닛 999: 소녀대전'의 두 번째 시즌으로, 차세대 K팝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상반기 방송하며, 최종 데뷔조는 2023년 데뷔한다. 

'보이즈 플래닛'은 오는 21일까지 1차 지원 모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기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중동권까지 전 세계 약 63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꿈꾸는 이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105개가 넘는 기획사들이 지원해 눈길을 끈다. '걸스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케플러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뒤를 이을 보이그룹은 어떤 형태일지 관심이 쏠린다. 
 
엠넷은 "'걸스 플래닛'의 글로벌 화제성과 데뷔 그룹 케플러의 성공으로 보이즈 플래닛 지원자수가 걸스 플래닛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라며 "제작진도 지원자들의 열정을 믿고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이즈 플래닛'은 "지원자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매력과 끼, 열정 또한 중요하게 심사하고 있다"라며 잠재력과 스타성을 높이 평가하겠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또한 자신만의 매력을 살린 자기소개 영상, K팝에 대한 열정과 데뷔에 대한 간절함 역시 지원 기준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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