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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7호 영입 확정…이탈리아 윙백 'Here we go'

작성일: 2022.08.09 10:1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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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브리지오 로마노 트위터
▲ ⓒ파브리지오 로마노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시장 7번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9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에 "토트넘이 우디네세와 측면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지(19) 이적에 완전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이 트윗에 'here we go'라고 적었다. 이적이 확정됐을 때 쓰는 로마노 기자를 상징하는 문구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2000만 유로가 넘는 금액에 우디네세와 합의를 이끌었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가 전한 내용과 같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2000만 유로에 부대조항을 더한 금액을 우디네세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우도지와 개인 합의까지 마치면서 이적을 확정지었다.

특이하게도 우도지는 이번 시즌 토트넘이 아닌 원 소속팀 우디네세에서 뛴다. 이적 후 재임대로 토트넘 소속으로 이번 시즌 우디네세로 임대된 뒤 다음 시즌 토트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토트넘은 우도니의 왼쪽 측면 수비수 포지션에 라이언 세세뇽과 이반 페리시치를 두고 있다. 우도지에게 성장을 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메츠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유망주 파페 사르 역시 같은 방식으로 활용했다.

우도지는 188cm로 측면 수비수로는 큰 키와 함께 단단한 피지컬을 앞세운 공격력이 장점이다.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나이지리아 이주민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우도지는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며 각광받는 선수다.

우도지가 우디네세에서 꾸준한 출전으로 성장하고 돌아오면 30대 중반에 접어든 페리시치와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기대할 수 있다. 우도지는 2002년생인데도 지난 시즌 이미 우디네세에서 35경기에 출전했다.

우도지는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7번째로 영입하는 선수다. 토트넘은 이번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시작으로 페리시치, 이반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임대), 제드 스펜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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