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에스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에스파가 역대 K팝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가 7월 써클(구 가온) 월간 앨범 차트에서 164만 5255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써클차트 집계 기준 역대 K팝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을 휩쓴 인기를 입증했다.

'걸스'는 K팝 걸그룹 선주문량 신기록(161만 장)을 경신한 데 이어, 발매 첫 주 142만 장의 판매량(써클차트 기준)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초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밀리언셀러가 됐다. 

여기에 에스파는 역대 걸그룹 최고 초동 판매량까지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에스파는 '걸스'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3위로 진입하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했고,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 3개 차트 1위를 포함해 총 10개 차트에 입성하며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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