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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제쳤다…케인이 꼽은 최고의 동료는 '맨유 레전드'

작성일: 2022.08.20 13:5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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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중앙)과 웨인 루니(오른쪽).
▲ 해리 케인(중앙)과 웨인 루니(오른쪽).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리그에서 찰떡 호흡을 자라하고 있는 현 동료 대신 대표팀 선배를 선택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한국시간) “해리 케인(29)이 최고의 동료를 꼽았지만 손흥민(30)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문 중 하나가 바로 함께 경기하기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꼽아달라는 것. 그리고 케인의 답변은 많은 팬들의 예상을 벗어났다.

‘HITC’ 또한 설명했듯, 많은 사람들이 그가 이 질문에 대해 ‘손흥민’이라는 분명한 답을 내놓을 것으로 점쳤다.

케인과 손흥민은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팀의 주득점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찰떡 호흡도 자랑하고 있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나란히 득점왕에 오른 케인과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함께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에서 41골을 합작해내며 리그 통산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기록 달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변함없는 입지를 뽐내며 현재까지 치른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추가 합작골을 정조준했다.

하지만 케인의 선택은 손흥민이 아니었다. 대신 그는 가장 좋아하는 동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웨인 루니(36)를 지목했다.

루니는 에버튼을 거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2004년 여름부터 13년 동안 맨유에서 활약한 그는 팀의 간판 골잡이로서 평가받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

케인과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전성기를 함께하지 못했다. 케인은 2015년부터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고, 당시 루니는 전성기를 지난 시기였다.

경기장에서 함께 보낸 시간도 다소 부족했다. 이들이 함께 출정한 주요 대회는 유로 2016이 유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니는 케인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손흥민을 제치고 가장 좋아하는 동료로 꼽혔다.

이에 'HITC'는 "케인과 루니는 잉글랜드가 낳은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두 명이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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