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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키움 상대 시리즈 스윕…"모리만도가 7이닝 무실점 눈부신 호투 펼쳤다"

작성일: 2022.08.21 17:3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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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 ⓒ곽혜미 기자
▲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모리만도가 7이닝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쳐 상대팀 에이스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SSG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지난경기 19안타 14득점의 화력을 자랑했던 SSG, 이날은 선발 투수 모리만도의 안정적인 투구가 빛났다.

모리만도는 최고 시속 149㎞의 포심 패스트볼(54구), 커터(27구), 커브(21구), 체인지업(4구)을 활용해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7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도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뽑아내며 모리만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4회 연속으로 선두타자가 2루타를 치고 나가 포문을 열었다. 3회에는 최지훈의 희생플라이, 4회에는 전의산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추가점은 8회였다. 최정이 중견수 뒤를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홈런을 쳤고, 라가레스와 박성한도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5-0으로 달아났다.

9회에는 오태곤의 1타점 3루타로 6-0을 만들었다. 이후 9회말 2사 만루에서 서진용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실점해 6-1이 됐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승전보를 울렸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뒤 “모리만도가 7이닝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쳐 상대팀 에이스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한)유섬이도 3안타로 전체적인 공격을 이끌었고, (최)정이도 2대0에서 도망가야 하는 타이밍에 홈런을 쳐준 게 결정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야수들이 어제 경기부터 활발한 타격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이틀 연속으로 경기 후반에 확실하게 도망가는 점수를 뽑아 2연전 동안 모두 좋은 경기를 치렀다. 고척 원정 2연전 동안 많은 팬 분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좋은 경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SG는 키움전 시리즈 스윕을 거두며 시즌 전적 73승3무33패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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