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GP] 바냐이아, 3개 대회 연속 우승…시즌 5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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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프란체스코 바냐이아(25, 이탈리아, 두가티)가 올 시즌 모토GP(MotoGP : Grand Prix Motorcycle Racing)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다. 또한 올 시즌 최다인 다섯 번째 정상에 오르며 월드 챔피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파비오 콰르타라로(22, 프랑스, 야마하)와 2위 알레익스 에스파가로(32, 스페인, 아프릴리아)를 추격했다.
바냐이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스필버그의 레드불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모토GP 월드챔피언십 13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본선 레이스에서 42분14초886으로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들어왔다.
마지막 랩까지 바냐이아를 맹추격한 콰르타라로는 준우승했고 잭 밀러(27, 호주, 두카티)는 그 뒤를 이었다.
바냐이아는 지난 6월 27일 열린 상반기 마지막 대회 11라운드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지난 8일 브리티시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그는 이번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까지 제패하며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5월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바냐이아는 이달 열린 이탈리아 그랑프리도 정복했다. 그는 시즌 최다인 5승을 거두며 시즌 포인트 156점을 기록했다.
바냐이야는 이번 대회 6위에 그친 에스파가로(시즌 포인트 168점)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준우승한 콰르타라로는 시즌 포인트 200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바냐이아는 올해 가장 먼저 다섯 번째 우승 고지에 깃발을 꽂았지만 네 번이나 기권했다. 남은 7개 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우승을 차지해야 콰르타라로를 따라잡을 수 있다.
경기를 마친 바냐이아는 "마지막 두 바퀴를 남겨 놓고 최대한 침착하려고 노력했다. 왜냐하면 앞 타이어가 계속 미끄러지려고 했기 때문"이라며 결승 지점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위기가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러나 3연속 우승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콰르타라로는 비록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바냐이아를 추월하지 못했지만 12개 대회서 '톱10'에 진입하며 월드 챔피언 경쟁 선두를 유지했다.
콰르타라로는 "이번 경기는 최고의 레이스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이러한 레이스는 매우 어렵다. 몇 번이나 쓰러질 뻔 했고 한계에 다다랐다. 몇 바퀴가 더 남았다면 더 좋은 경쟁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폴포지션(본선 레이스에서 가장 앞자리)을 획득한 에네아 바스티아니니(24, 이탈리아, 두카티)는 레이스를 중도 포기했다.
모토GP 14라운드는 다음 달 4일 산마리노 공화국에서 개최된다.
한편 모토GP는 TV채널 SPOTV와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 그리고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WTT(World Table Tennis) 탁구 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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