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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매치' 아주대vs선문대, 태백산기 우승 트로피 놓고 충돌

작성일: 2022.08.28 00:0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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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아주대와 선문대가 2022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아주대와 선문대는 준결승에서 각각 전주대와 단국대를 한 골차이로 물리치고 어렵게 결승에 진출했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올시즌 U리그 9연승을 달릴정도로 올 시즌 성적이 매우 좋다. 

하석주 감독의 특유의 지도력과 선수단의 단결이 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선 감탄을 자아낼 멋진 골들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다.

 

토너먼트에서도 경희대-성균관대-전주대 등 강팀들을 물리치고 왔기 때문에 더욱 더 우승 트로피가 간절하다.

하석주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제 기억으로 아주대가 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지 거의 11년이 되지 않았나 싶다. 실제로 몇번 우승의 기회가 있었는데 승부차기 고비를 넘기지 못해 징크스가 생겼던 것 같다.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올라왔기 때문에 우승트로피가 더욱 간절하다"고 말했다.

열정적으로 팀을 돕는 아주대 프론트도 버스를 대절해서 단체 응원을 추진중이다. 

 

하석주 감독도 "동문들이 멀리 태백까지 오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싶다. 총장님도 워낙 축구에 열정적이시다. 딸의 결혼식과 결승전이 겹쳐 오시지 못한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꼭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달라'는 문자도 받았기 때문에 꼭 우승해서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7월 1,2학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1실점밖에 하지 않을 만큼 단단한 조직력이 강점이다. 

최재영 감독은 "선수들에게 대학시절 우승트로피를 드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경기도 경기지만 선수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 공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골이 나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결승전에는 많은 골들이 넣어 팬들에게 재밌는 축구를 선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두 팀의 결승전은 28일 태백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SPOTV2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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