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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외’ 토트넘 성골, 이별 눈앞…이탈리아행 동의

작성일: 2022.08.27 06:0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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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윙크스.
▲ 해리 윙크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드디어 팀을 떠난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26)는 이탈리아의 삼프도리아로 임대 이적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내 클럽 이적이 유력했지만, 선수가 마음을 바꿨다”라고 보도했다.

윙크스는 5살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성골 유스다. 아카데미를 거쳐 1군 무대까지 밟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전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급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윙크스는 토트넘에서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갔다. 무색무취한 경기력으로 비판받았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과 결도 맞지 않았다. 윙크스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간은 905분에 불과했다.

토트넘은 대대적인 개편 중이다. 겨울 이적시장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25)를 영입해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와 토트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여름 이적시장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핵심 이브 비수마(25)를 데려왔다.

콘테 감독은 잉여 자원들을 일찌감치 계획에서 제외했다.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도 참여시키지 않았다. 윙크스는 탕귀 은돔벨레(25), 지오바니 로 셀소(26), 세르히오 레길론(25)과 함께 영국 런던에 남아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다. 은돔벨레와 로 셀소는 각각 나폴리와 비야레알로 향했다.

윙크스를 이적설은 한동안 뚝 끊겼다. 한때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를 원했지만, 영입 목표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5일 “조세 무리뉴(59) 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윙크스를 데려오려 한다. 다리 골절을 당한 조르지오 바이날둠(31)의 대체자로 지목됐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탈리아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윙크스는 삼프도리아 이적에 동의했다. 며칠 안에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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