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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 깬다…포파나, ‘8800만 유로’에 첼시행

작성일: 2022.08.27 06: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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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슬리 포파나.
▲ 웨슬리 포파나.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팀에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안기며 떠난다.

스포츠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은 27일(한국시간) “첼시는 레스터 시티와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21) 계약에 동의했다. 이적료는 8,800만 유로(약 1,174억 원)다. 해리 매과이어가(29) 2019-20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때 기록했던 이적료 8,700만 유로를 넘었다”라고 보도했다.

포파나는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팀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큰 키와 빠른 발까지 갖춰 여러 빅클럽이 눈독 들인 재능이다.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를 포함해 총 42경기를 뛰었다. 2021-22시즌에는 정강이 골절로 장기간 팀을 떠난 바 있다.

중앙 수비수 영입이 급한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세비야 수비수 쥘 쿤데(23) 영입 마무리 단계까지 갔다. 하지만 선수가 돌연 FC바르셀로나행을 택하며 계획이 틀어졌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23)도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첼시는 급히 포파나로 눈을 돌렸다.

선수도 첼시행을 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포파나는 구단에 첼시행을 원한다고 밝혔다. 1군 훈련에도 불참했다. U-23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 27일 첼시와 경기에서도 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스터는 핵심 수비수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첼시는 앞서 세 번의 제안을 모두 거절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스터는 첼시의 네 번째 제안을 받아들였다.

투자 대성공이다. 레스터는 2020년 생테티엔에 3,650만 파운드(약 575억 원)를 지급하며 포파나를 데려왔다. 2년이 채 안 돼 몸값을 두 배로 불린 셈이다.

‘데일리 메일’은 “첼시는 포파나와 계약에 성공하면, 공격수 영입에 힘을 쏟을 것이다. 토마스 투헬(49) 감독이 원한다. 바르셀로나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에버튼의 앤서니 고든(21)을 원한다. 미드필더 영입도 고려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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