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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기자들이 옳았고, 내가 틀렸다"…갑자기 왜?

작성일: 2022.08.27 12: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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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적 시장에서 실수를 인정했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전에 추가 보강을 하려고 한다.

클롭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현재 (이적 시장) 입장이 바뀌었다. 난 새로운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당신들이 옳았고 내 결정이 틀렸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부임 뒤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이 됐다. 클롭 감독 아래에서 그토록 바랐던 숙원의 과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해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다르윈 누녜스 등 적절한 보강을 했지만 출발이 아쉽다. 승격 팀 풀럼에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했는데 3라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까지 졌다. 3경기 동안 이기지 못하면서, 경쟁 팀 맨체스터 시티와 차이가 벌어졌다.

티아고 알칸타라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생긴 일이다. 클롭 감독은 '빅 스쿼드'를 운영하지 않는데 이번 시즌에 구멍을 쉽게 메우지 못했다. 현재 티아고 알칸타라를 포함해 알렉스 옥슬레이드 채임벌린, 나비 케이타 등이 빠졌다. 베테랑 제임스 밀너에게 중원을 맡겼지만 30대 중반을 넘겨 기동력이 떨어진다.

클롭 감독은 막판에 추가 보강을 선언했다. 리버풀 고위층과 긴밀하게 논의하며 미드필더를 물색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을 통해 "적절한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구체적인 요점은 변하지 않는다. 무언가 해야하지만 옳아야 한다. 커티스 존스와 조엘 마티프가 돌아오고 있다. 티아고 알칸타라와 지오구 조타도 머지 않았다. 상황이 약간 좋아졌다"고 말했다.

추가 보강을 계획하고 있지만 무리하게 접근하지 않는다. 팀에 적절하지 않다면 패닉 바이는 없다. 클롭 감독은 "부상자가 없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은 바꾸지 않을 것이다. 적절한 선수가 아니라면 우리는 필요하지 않다"며 선수는 찾아보되, 그동안 유지했던 기조를 바꾸지 않을 거로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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