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IVEW] '카세미루 데뷔' 맨유 사우샘프턴 1-0 꺾고 2연승…호날두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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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개막 2연패로 삐걱거렸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연승으로 반등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우승 청부사로 이름을 날렸던 세계적인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이날 경기로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후반 55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브라이턴전 1-2, 브렌트퍼드전 0-4 패배로 개막 2연패에 빠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3일 리버풀을 2-1로 꺾고 분위기를 바꾼 뒤 이날 연승을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해 승점 6점과 함께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대3에 가까운 점유율로 사우샘프턴을 압도하고도 전반전을 0-0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 침체될 뻔했던 분위기를 살렸다.
후반 55분 디오구 달롯이 오른쪽 측면을 침투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박스 안쪽에 자리잡은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포르투갈 듀오가 합작한 골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사우샘프턴을 압도하는 분위기 속에 페르난데스가 넣은 1골을 끝까지 지키고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도 교체로 투입됐다. 후반 68분 제이든 산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번 시즌 첫 골은 물론이고 첫 공격포인트도 다음으로 미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카세미루는 후반 79분 교체로 들어가 데뷔전을 치렀다. 우상이었던 폴 스콜스가 달았던 등번호 18번 유니폼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시절 동료였던 호날두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달 2일 레스터시티 원정으로 3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리그 15위로 잔류한 사우샘프턴은 3라운드 레스터시티전 2-1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승점 4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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