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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집 나간 주자만 10명… 서튼, “운이 없었고, 너무 적극적이었다”

작성일: 2022.08.28 15: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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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서튼 롯데 감독 ⓒ곽혜미 기자
▲ 래리 서튼 롯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롯데는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쳤다.

선발 서준원이 4회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하고 있었지만, 5회까지 찾아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0-10으로 대패했다.

2회 1사 1,2루에서 신용수의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최주환의 글러브 속으로 쏙 빨려 들어가며 첫 기회를 놓친 롯데는 3회 무사 1루에서 이학주의 빗맞은 안타 때 1루 주자 강태율이 무리하게 3루까지 달리다 횡사하며 흐름이 끊겼다. 이어진 3사 2사 만루, 4회 2사 만루, 5회 무사 만루에서도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7일 경기 중반까지의 공격 침체에 대해 “어제는 두 가지 상황으로 볼 수 있었다. 한 가지는 운이 조금 따르지 않았고, 다른 것은 타자들이 너무 적극적이지 않았느냐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서튼 감독은 “긍정적인 것은 어제 그만큼 득점권 상황을 많이 만들었다. 그 과정까지도 굉장히 좋았다. 그만큼 선수들이 계획했던 것을 타석에서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라면서 “신용수가 강한 라인드라이브를 쳤지만 1루 정면으로 갔고, 그게 더블플레이로 이어졌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을 이어 갔다.

이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조금 너무 공격적이지 않았나 싶다. 자신의 존에 조금 더 집중을 했으면 좋았을 법한 상황이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선발 자원인 이인복은 현재 캐치볼 단계를 거쳐 다음 주에는 불펜피칭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즈, 박세웅, 나균안, 서준원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비교적 원활하게 잘 돌아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인복이 들어오면 누구 하나를 빼야 한다.

서튼 감독은 “IF라는 것이 너무 많다. 아직 이인복의 몸 상태도 100%가 아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누구를 로테이션에 뺄지) 답변을 하기가 조금 힘들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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