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아래 ‘무한 자신감’… “우승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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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우승 청부사' 지휘 아래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며 웃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벤 데이비스(29, 토트넘 홋스퍼)가 “특별한 것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4년부터 토트넘에 몸담고 있는 데이비스는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크게 달라졌다. 지난 시즌 초반 대부분의 경기에서 벤치에 머무는 등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반면 콘테 감독이 합류한 지난해 11월 이후 줄곧 주전 수비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올여름 구단과 새로운 계약에도 합의했다. 토트넘은 지난 7월 데이비스와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찬 데이비스는 올 시즌에도 콘테 감독의 큰 신임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치른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팀의 수비를 견고히 했다.
그의 활약과 함께 팀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직전 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낸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3점 차 대승을 거뒀고, 3라운드까지 2승 1무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스는 콘테 감독 이후 팀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는 확실히 많이 성장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우리가 가진 기대, 우리가 국제무대에서 경쟁하고 있는 팀들 모두 훨씬 커졌다”라며 “올해 올해 우리가 계약한 선수들, 콘테 감독과 함께 뭔가 특별한 것을 해낼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을 넘보겠다는 열망도 드러냈다. 데이비스는 “클럽의 선수들의 수준을 볼 때 유럽 최고의 클럽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제 목표는 다음 단계를 밟는 것에 대한 일”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당장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단계”라면서도 “우리가 목표해야 할 것은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는 것이며 우리는 분명히 그 근처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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