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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롤코'가 있나…불방망이로 3연승→LG 만나 18이닝 무득점

작성일: 2022.08.29 10: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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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연합뉴스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지고 있어도 지지 않을 것 같던, 몇 점 차라도 뒤집을 것만 같던 기세로 3연승을 일궈냈던 키움 타선이 거짓말처럼 얼어붙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27일과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내리 졌다. 3위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에 연패하면서 키움이 3위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왔지만 키움도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그것도 2경기 내내 점수를 뽑지 못한 채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27일 안우진의 8이닝 4피안타 1실점 완투패부터 뜻밖의 일이었다.

LG 선발 임찬규는 올 시즌 내내 기복이 있었다. 키움은 임찬규에게 시즌 첫 승을 내줬지만 그 뒤로 2경기에서는 모두 패배를 안겼다. 또 키움 타선은 24일부터 26일까지 KIA와 NC를 상대로 타율 0.355, 출루율 0.445를 기록하며 27점을 뽑았다. 타선은 상승세에, 선발 매치업도 자신을 가질만 했다. 

그러나 결과는 0-1 패배였다.

28일은 0-7로 완패했다. 지난 2경기에서 안타를 17개나 맞았던 요키시가 다시 한 번 흔들렸다. 6이닝 10피안타 3실점(2자책점). 여기에 야수들은 실책을 3개나 저질렀다. 

게다가 타자들은 LG 선발 아담 플럿코를 공략하지 못했다. 3회가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삼진아웃 당하면서도 공을 9개나 던지게 했고, 다음 타자 이지영은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용규도 8구째를 받아쳐 안타를 쳤다. 그런데 1번타자 김준완이 2루수 병살타를 치면서 허무하게 공격이 끝났다. 

주말 2연전 기간 2개 이상의 안타를 친 선수는 이정후(8타수 3안타), 김혜성(3루타 포함 7타수 2안타) 둘 뿐이었다. 볼넷은 2경기 4개가 전부. 해결사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회 자체가 드물었다.  

원투펀치를 내고도 연패에 빠진 가운데, 키움은 30일부터 고척돔에서 롯데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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