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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점’ 손흥민, 불만 섞인 교체 조명…BBC “터벅터벅 나가더라”

작성일: 2022.08.29 03:4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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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교체 아웃된 후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다. ⓒSPOTV NOW 중계 화면
▲ 손흥민이 교체 아웃된 후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다. ⓒSPOTV NOW 중계 화면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30)의 침묵이 4경기째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해리 케인의 선제골이 터졌다. 데얀 클루셉스키의 패스가 케인에게 연결됐고, 케인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추가골도 케인의 몫이었다. 이번에는 후반 28분 손흥민과 교체되어 투입된 히샬리송의 도움을 받아 헤더골을 터뜨렸다.

팀은 승리했지만 손흥민에게는 또 하나의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그는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케인, 클루셉스키와 함께 전방에 포진됐지만 여러 차례 찾아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줄곧 부지런히 움직였다. 적극적으로 전방을 압박하던 손흥민은 전반 16분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이후 32분에는 에메르송 로얄의 패스를 받아 골대 앞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또한 후반에도 슈팅 기회를 맞았고, 회심의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경기 시작 73분 만에 교체 아웃되며 시즌 첫 골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교체 당시 그의 얼굴에서도 아쉬움이 묻어났다. 그는 무표정으로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와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눈 후 벤치로 향했고, 벤치에서 불만 섞인 표정과 함께 교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듯한 장면이 중계 화면에 비춰지기도 했다.

이에 ‘BBC’는 “손흥민은 마치 그가 이번 시즌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듯 터벅터벅 걸어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 또한 그의 교체 장면에 대해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낸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라고 전했다.

경기 후 혹평도 피하지 못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낮은 6.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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