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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토트넘 방식인가" 노팅엄, 히샬리송 저글링에 분노

작성일: 2022.08.29 09:5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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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
▲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이적생 히샬리송이 경기 도중 보여준 '저글링'이 논란이다. 상대 팀이었던 스티븐 쿠퍼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은 이에 분노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토트넘과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히샬리송의 저글링에 대해 "우리 팀에선 해선 안 될 행동"이라고 공개 지적했다.

논란의 장면은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후반 40분 나왔다. 노팅엄 진영 측면에서 공을 잡은 히샬리송은 노팅엄 수비수를 앞에 두고 '저글링'을 했다.

그러자 이에 발끈한 노팅엄 브레넌 존슨이 달려들어 강한 태클로 히샬리송을 넘어뜨렸다. 존슨은 이 반칙으로 경고를 받았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존슨과 함께 노팅엄 니코 윌리엄스도 히샬리송의 저글링에 화가 났다고 전했다.

쿠퍼 감독은 "난 우리 선수들에게 히샬리송처럼 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만약 토트넘에선 괜찮은 것이라면 나에겐 상관없다. 하지만 나에겐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히샬리송이 저글링을 했다. 그렇지 않느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이어 "이건 경기이고, 선수들은 압박을 당한다"며 "난 괜찮다. 히샬리송이 위대한 역사를 갖고 있는 좋은 팀인 노팅엄을 무시하려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노팅엄을 2-0으로 꺾었다. 케인은 전반 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81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연승으로 승점을 10점으로 쌓아 아스날, 맨체스터시티에 득실 차에서 뒤진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1-0으로 앞선 후반 74분 히샬리송과 교체됐다. 4경기에서 아직까지 득점 없이 도움 1개만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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