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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잘 나가는데…"손흥민, 골 못 넣어 괴로워해"

작성일: 2022.08.29 11:1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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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그렇다고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새벽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2-0으로 이겼다.

개막 후 3승 1무, 순위는 프리미어리그 3위까지 올랐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출발이 상당히 좋다.

팀 내 부동의 원톱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4골로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있고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 이적생들은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콘테 감독의 시스템 축구도 자리잡아가고 있다.

다만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는 점은 골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1위였다. 토트넘 전력에서 케인과 차지하는 지분이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4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개막전 기록한 도움 1개가 공격포인트의 전부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 무득점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온다. 토트넘-노팅엄 포레스트 경기가 끝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손흥민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손흥민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콘테 감독이 이를 잘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지금 득점을 못해 괴로워하고 있다. 자신에게 실망한 상태다. 그에게는 민감한 시기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손흥민에 대한 신뢰는 굳건하다. 이미 보여준 게 많은 선수이기에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스스로 의심하면 안 된다. 계속 노력하며 침착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득점 기회는 매경기 있다. 나와 우리 팀은 손흥민을 믿는다. 지금 몇 경기 골 못 넣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 손흥민은 여전히 우리 팀의 중요한 선수다"라고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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