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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한숨… 곽빈까지 팔꿈치 염증으로 말소, 윤중현-하영민도 1군 제외

작성일: 2022.08.29 17: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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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곽빈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곽빈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5강 싸움의 끈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두산이 또 하나의 악재를 맞이했다.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었던 곽빈(23)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두산은 29일 곽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산 관계자는 “곽빈은 29일(오늘) 병원 검진(MRI) 결과 우측 팔꿈치 미세염증 소견을 받았다”면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휴식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속 150㎞를 던질 수 있는 강속구 선발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 곽빈은 팔꿈치 수술 여파로 주춤했으나 지난해 돌아와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지난해 후반기 예열을 거친 곽빈은 올해 21경기에서 5승7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한때 볼넷이 많아 고민에 빠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네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8월 27일 광주 KIA전에서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당분간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로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큰 부상은 아닌 게 다행이지만 두산으로서는 로테이션 구상에 차질이 생겼다. 두산은 곽빈과 함께 내야수 송승환과 좌완 장원준도 1군에서 말소했다. 

키움은 불펜 요원인 하영민과 노운현을 1군에서 제외해 새로운 투수 수혈에 나선다. 키움 불펜의 믿을맨 중 하나였던 하영민은 최근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52로 부진했다. 

KIA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마당쇠 몫을 하고 있었던 윤중현이 1군에서 제외됐고, kt는 하준호가 다시 2군으로 갔다. SSG도 우완 김상수가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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