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배우 한지혜. 제공|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배우 한지혜.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한지혜가 출산 당시를 회상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한지혜네 4대 모녀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한지혜의 집에는 한지혜의 외할머니와 친정엄마가 등장한다. 이에 한지혜는 복덩이 딸 윤슬이의 재롱을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든다. 한바탕 웃음 후 윤슬이가 잠들자 3대 모녀의 진솔한 대화가 시작된다.

한지혜는 이제 돌을 맞은 윤슬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1년 전 출산의 기억을 떠올리며 "윤슬이 수술해서 낳고 정말 너무 아팠다. 3일 정도 기어다니고 울었다"라고 말한 뒤 "그러나 아이 키우는 게 더 힘들다"라고 말문을 연다.

이에 한지혜의 친정엄마는 "육아의 어려움은 하나이고 기쁨은 아홉 개가 있더라"며 딸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한지혜의 할머니는 "애를 낳아봐야 부모 속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할머니와 친정엄마의 말을 들은 한지혜는 "1년 밖에 안 키웠지만 아이를 키워보니 '부모님이 이런 감정을 느끼셨겠구나'라고 더 이해하게 됐다. 엄마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털어놓는다.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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