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매니악'으로 스포티파이에서 통산 다섯 번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 타이틀곡 '매니악'은 지난 8월 31일 기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미로' '신메뉴' '백 도어' '소리꾼'에 이어 '매니악'까지 총 5곡을 1억 스트림 반열에 올리고 글로벌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앞서 이들은 '매니악'이 수록된 음반 '오디너리'로 4월 2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빌보드 200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에서도 1위를 기록, 빌보드 차트 총 13개 부문에 랭크되어 'K팝 대세 그룹'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매니악'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아이덴티티가 매력적으로 표현됐다. 과감한 사운드, 중독성 강한 후렴구, 절제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앞세워 K팝 음악팬들을 '스키즈 매니아'로 이끌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스트레이 키즈 세컨드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을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케이스포돔 입성을 알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일반 예매 시작 후 빠르게 전석 솔드아웃되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9개 도시 총 19회 전 회차 매진된 두 번째 월드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서울에서 재현하고 관객들과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