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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FA 1차 협상 완료' 남녀 최대어 문성민-양효진 '잔류'

작성일: 2016.05.10 19:3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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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과 FA 계약을 맺은 문성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첫 번째 협상 테이블이 마무리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남녀 선수 34명의 원 소속 구단과 1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남자 프로 배구에서 'FA 최대어'로 꼽혔던 문성민은 원 소속 구단인 현대캐피탈과 4억 5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리그 최고 리베로' 여오현은 3억 7천만 원에 현대캐피탈과 계약을 맺었고 김요한은 KB손해보험이 내민 4억 원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김철홍, 우리카드의 안준찬, 삼성화재의 이선규와 곽동혁 등은 1차 협상에서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여자 배구 대표 센터' 양효진은 현대건설에 남는다. 원 소속 팀인 현대건설과 연봉 3억 원에 계약했다. 도로공사의 임명옥, 현대건설의 황연주, GS칼텍스의 정지윤 등도 잔류 결심을 굳혔다. 그러나 GS칼텍스의 배유나는 구단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1차 협상 테이블에서 물러났다. KGC인삼공사의 이연주와 백목화, 도로공사의 장소연, 오지영 등도 '시장'에 나왔다.

한편, 원 소속 구단과 계약을 맺지 않은 FA는 11일부터 20일까지 다른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2차 FA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원 소속 팀과 재협상을 할 수 있다.

◆ 남자부 - 20명 가운데 14명 FA 1차 계약 완료

◆ 여자부 - 14명 가운데 10명 FA 1차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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