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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게임노트] 대구 키움전 6연패 악몽 드디어 탈출…삼성, 키움 6연승 저지

작성일: 2022.09.06 21:3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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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타점 동점 적시타와 역전 득점을 올린 호세 피렐라. ⓒ 삼성 라이온즈
▲ 2타점 동점 적시타와 역전 득점을 올린 호세 피렐라.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전 홈 6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51승 2무 66패 승률 0.436가 됐다. 키움은 5연승에서 멈춰서며 69승 2무 52패 승률 0.570로 주춤했다.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지찬(2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김재성(지명타자)-김상수(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김휘집(유격수)-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김수환(1루수)-김웅빈(지명타자)-김재현(포수)-김태진(2루수)로 삼성에 맞섰다.

키움이 선취점을 뽑았다. 1사에 김휘집이 중전안타를 쳤다. 이정후가 우월 2점 홈런으로 2-0으로 앞섰다. 이정후 시즌 160호 안타이자 시즌 20호 홈런이다.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KBO 리그 최초 6년 연속 160안타 고지를 밟았다. 또한 데뷔 첫 20홈런에 도달했다. 히어로즈 역사에서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왼손 타자 첫 20홈런이다.

3회 삼성은 경기를 단번에 뒤집었다. 김상수 우전 안타와 김현준 볼넷, 김지찬 희생번트로 1사 2, 3루. 피렐라가 2타점 둥점 적시타를 날렸다. 피렐라는 키움 송구가 홈으로 향하는 사이 2루에 닿았다. 이어지는 1사 2루에 오재일이 우전 안타를 쳤다. 

타구가 간발의 차이로 원바운드 포구가 됐다. 피렐라가 뒤늦게 3루로 향했다. 우익수 푸이그가 3루로 송구를 했는데 원바운드 송구가 벗어났다. 피렐라는 3루를 돌아 득점했고 오재일이 2루까지 갔다. 이어지는 1사 2루에 이원석이 볼넷을 얻었고 구자욱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삼성은 4-2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멈추지 않았다. 4회말 선두타자 김재성이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김재성 시즌 2호 홈런이다. 1사에 김현준에 2루수 맞고 굴절되는 중전 안타를 쳤다. 김지찬 좌전 안타와 피렐라 3루수 땅볼로 2사 2, 3루가 됐다. 오재일 고의4구로 만루. 이원석이 우중간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적시타로 8-2가 됐다.

▲ 만루에서 싹쓸이 안타를 때린 이원석. ⓒ 삼성 라이온즈
▲ 만루에서 싹쓸이 안타를 때린 이원석. ⓒ 삼성 라이온즈

 

키움은 5회초 김웅빈 좌전 안타와 교체 출전 포수 이지영의 우전 안타, 김태진의 1타점 2루수 땅볼로 추격했다. 삼성은 5회말 강민호 좌월솔로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강민호 개인 통산 300호 홈런이자 13년 연속 10홈런이다. 300홈런은 KBO 리그 역대 15번째, 13년 연속 10홈런은 KBO 리그 역대 10번째다. 

6회초 키움은 푸이그 중전 안타로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송성문, 김수환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김웅빈이 3루수 앞 내야안타로 기회를 살렸다. 2사 1, 2루에 이지영이 3루수 땅볼을 쳤는데, 3루수 이원석 수비 실책이 나왔고 2루 주자 푸이그가 3루를 돌아 득점했다.

삼성은 7회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지찬이 볼넷을 얻었고 오재일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오재일은 이 안타로 7년 연속 100안타에 성공했다. KBO 리그 38번째 기록이다.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8패)을 챙겼다. 키움 선발투수 타일러 애플러는 3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8패(5승)를 안았다.

▲ 데이비드 뷰캐넌 ⓒ 삼성 라이온즈
▲ 데이비드 뷰캐넌 ⓒ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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