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정후가 넘기니 피렐라가 날린다…타격 타이틀 경쟁 '불타오르네'

작성일: 2022.09.07 04:3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정후(왼쪽)-호세 피렐라 ⓒ 곽혜미 기자-삼성 라이온즈
▲ 이정후(왼쪽)-호세 피렐라 ⓒ 곽혜미 기자-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타격왕 경쟁 타자들이 클러치 능력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두 팀 맞대결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삼성 피렐라와 키움 이정후의 타격 경쟁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피렐라는 타율 0.347(453타수 157안타) 출루율 0.420, 장타율 0.572를 기록하고 했다. 이정후는 타율 0.343(464타수 159안타) 출루율 0.414, 장타율 0.560을 기록했다. 타율은 피렐라가 1위, 이정후가 2위, 안타는 이정후가 1위, 피렐라가 2위다. 출루율, 장타율은 피렐라가 1위, 이정후가 2위다.

먼저 이정후가 기선 제압에 나섰다. 1회 1사에 김휘집이 중전 안타를 쳤다. 이어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이정후가 우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이정후 시즌 160호 안타이자 20번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이정후는 KBO 리그 최초 6년 연속 160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으며, 히어로즈 최초 국내 왼손타자 20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 활약으로 2-0으로 키움이 앞서자 피렐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3회말 김상수 우전 안타, 김현준 볼넷, 김지찬 희생번트로 1사 2, 3루. 피렐라가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경기 균형을 맞췄다. 피렐라는 키움 야수진 송구가 홈으로 향하는 사에 2루에 닿았다. 이어 오재일 우전 안타 때 3루에 갔는데, 키움 푸이그 3루 송구 실책이 더해져 피렐라는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이날 한 차례 2타점 홈런과 안타를 주고받은 두 타자는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역전을 이끈 피렐라 활약으로 삼성은 11-4로 이겨 키움 6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경기 결과로 피렐라 시즌 성적은 타율 0.345(458타수 158안타)가 됐다. 이정후 시즌 성적은 타율 0.342(468타수 160안타)가 돼 순위 변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고 수준의 타자들 대결이 아직 남아 있다. 7일 경기와 오는 20일과 21일 열릴 고척 2경기로 3경기다. 3경기에서 또 어떤 타격 스토리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