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넘기니 피렐라가 날린다…타격 타이틀 경쟁 '불타오르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타격왕 경쟁 타자들이 클러치 능력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두 팀 맞대결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삼성 피렐라와 키움 이정후의 타격 경쟁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피렐라는 타율 0.347(453타수 157안타) 출루율 0.420, 장타율 0.572를 기록하고 했다. 이정후는 타율 0.343(464타수 159안타) 출루율 0.414, 장타율 0.560을 기록했다. 타율은 피렐라가 1위, 이정후가 2위, 안타는 이정후가 1위, 피렐라가 2위다. 출루율, 장타율은 피렐라가 1위, 이정후가 2위다.
먼저 이정후가 기선 제압에 나섰다. 1회 1사에 김휘집이 중전 안타를 쳤다. 이어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이정후가 우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이정후 시즌 160호 안타이자 20번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이정후는 KBO 리그 최초 6년 연속 160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으며, 히어로즈 최초 국내 왼손타자 20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 활약으로 2-0으로 키움이 앞서자 피렐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3회말 김상수 우전 안타, 김현준 볼넷, 김지찬 희생번트로 1사 2, 3루. 피렐라가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경기 균형을 맞췄다. 피렐라는 키움 야수진 송구가 홈으로 향하는 사에 2루에 닿았다. 이어 오재일 우전 안타 때 3루에 갔는데, 키움 푸이그 3루 송구 실책이 더해져 피렐라는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이날 한 차례 2타점 홈런과 안타를 주고받은 두 타자는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역전을 이끈 피렐라 활약으로 삼성은 11-4로 이겨 키움 6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경기 결과로 피렐라 시즌 성적은 타율 0.345(458타수 158안타)가 됐다. 이정후 시즌 성적은 타율 0.342(468타수 160안타)가 돼 순위 변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고 수준의 타자들 대결이 아직 남아 있다. 7일 경기와 오는 20일과 21일 열릴 고척 2경기로 3경기다. 3경기에서 또 어떤 타격 스토리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