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
▲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나용균 영상기자] 휴식일도 LA 에인절스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의 홈런쇼를 막지 못했다.

트라웃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을 끝으로 하루 휴식일을 가진 에인절스와 트라웃. 장타쇼는 계속됐다.

6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의 싱커를 공략해 좌중간을 넘기는 시즌 33호포를 쳤다. 타구는 발사 각도 25도로 시속 110.7마일(약 178.1㎞)의 속도로 비거리 429피트(130.7m)를 날아갔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유지하던 트라웃은 홈런을 하나 더 추가하며 개인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을 ‘5’로 새롭게 썼다. 덧붙여 9월 타율 0.357(28타수 10안타) 5홈런 6타점 장타율 0.929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에인절스는 트라웃의 활약에도 3-4로 패하며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도 3번 지명타자로 2루타를 쳐내며 트라웃의 뒤를 받쳤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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