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볼'. 제공| 채널A
▲ '강철볼'.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강철국대’ 14인이 국가대표 첫 선발전의 상대인 ‘여고 피구부’ 에이스 선수의 ‘팩트 폭격’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강철국대’ 14인의 흥미진진한 첫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 결과 공개에 이어, 국제대회 출전을 향한 첫 합숙 훈련이 공개된다. 

‘강철국대’ 팀의 첫 평가전 상대인 마산무학여고의 ‘에이스’ 윤수현 선수는 경기 후 멤버 14인에게 뼈 때리는 ‘팩트 폭격’을 내놓는다. 

경기 내내 ‘강철국대’ 팀을 혼비백산하게 만든 윤 선수는 MC 김성주와 마지막 인터뷰에서 “‘강철국대’ 팀은 패스 연습부터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팀플레이가 너무 안 된다”라고 해맑게 지적한다. 상대팀의 감독 또한 “지금 상황으로는 국제대회 출전은 암울하다”라고 진단한다.

감독 김병지와 코치 최현호는 수긍하는 한편, 충격으로 사기가 떨어진 멤버들에게 “훈련 때 우는 자가 경기에서는 웃게 된다”고 독려하며 팀 재정비에 나선다. 

또한 팀 전원은 경기에 부득이하게 참가하지 못한 맏형 박준우와 영상통화를 나누며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독기 어린 훈련을 이어나간다. 지옥의 합숙에 돌입한 ‘강철국대’의 새로운 훈련 과정과 드라마틱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강철볼’은 2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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