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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홈런' LG 이형종 "아드레날린 올라오는 기분"

작성일: 2016.05.11 22: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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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형종과 박용택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아드레날린이 올라오는 그런 기분이었다."

LG 트윈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6-2로 크게 이겼다. 이형종은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다. 13-0으로 앞선 6회에는 조현근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야수 전향 후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오른 그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이었다. 

이형종은 홈런을 치고 홈 플레이트로 돌아올 때를 회상하며 "아드레날린이 올라오는 기분이었다"며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6회에는 외야로만 보내면 희생플라이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 가볍게 쳤는데 넘어갔다"며 웃었다. 이형종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294,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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