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 ⓒ 연합뉴스
▲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고 5위를 향한 희망을 살렸다. 같은 날 SSG에 2-3으로 진 5위 KIA를 2.0경기 차로 추격했다. 

1회 낸 2점을 끝까지 지켰다. NC는 박민우의 2루타와 이명기의 중전 적시타로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았다. 2사 후에는 노진혁의 추가 적시타가 나왔다. 

공격은 이 점수가 전부였지만 투수들이 LG 타선을 단 1득점으로 막았다. 선발 맷 더모디가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뒤 원종현(1이닝)-임정호(⅔이닝)-김시훈(4사구 2개)-김영규(1이닝)-이용찬(1이닝)이 무실점 릴레이를 합작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 대행은 "나온 투수들 모두 자기 몫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야수 쪽에서는 박민우(4타수 2안타)의 활약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선수단 모두가 경기 끝까지 집중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3연전을 치르고 있는 NC와 LG는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2일 경기 선발투수는 NC 김태경, LG 김영준이다. 김영준은 데뷔 시즌이던 2018년 10월 13일 SK(SSG) 상대 구원 등판 이후 첫 1군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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