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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00만 관중 돌파…역대 최소 경기 6위

작성일: 2016.05.13 22:3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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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과 LG가 홈으로 쓰는 잠실 야구장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800만 관중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O 리그가 올 시즌 16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KBO에 따르면 13일 5개 구장을 찾은 관중은 모두 6만4,846명으로 누적 관중 2,04만5,353명이 됐다. 올 시즌 168경기 만에 이룬 기록으로 역대 최소 경기로는 6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189경기보다 21경기 빠르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의 관중 수는 지난달 1일 개막 이후 추운 날씨로 다소 주춤했지만 5월 들어 완연한 봄 날씨와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확연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개막 이후 100만 관중까지는 91경기가 걸렸지만, 100만에서 200만 관중은 77경기만에 도달했다. 00만 돌파 당시 전년 대비 관중 증가율은 9%였지만 현재는 12%까지 높아진 상태다.

또한 10일까지 매진된 17경기 가운데 개막 후 100만 관중 돌파 시점인 지난달 23일까지 91경기에서 6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고, 100만 관중 돌파 이후부터 10일까지 67경기에서 그 두 배에 가까운 11경기가 매진된 횟수만 보더라도 최근 관중 증가 속도에 불이 붙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날 선두 두산은 고척돔에서 넥센을 8-4로 물리쳤다. 광주에서는 KIA가 한화를 4-2로 꺾었고,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마산에서는 kt가 NC를 5-4로 눌렀고, 잠실에서는 SK가 LG를 2-1로 이겼다. 대구에서는 롯데가 삼성을 14-8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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