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원 ⓒ곽혜미 기자
▲ 박상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박상원(28)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시즌을 마쳤다.

한화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박상원을 말소하는 대신 내야수 박정현을 콜업했다.

박상원은 공익 근무를 마치고 8월 1군에 합류해 14경기 4홀드 평균자책점 2.25로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한화는 이날 "박상원은 오른 어깨가 타이트한 증세가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3일 경기를 포함해 시즌 종료까지 단 3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어 시즌 중 복귀는 불가능해졌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밝힌 박상원은 비시즌 훈련을 통해 내년 건강한 풀 시즌 소화를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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