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 제공| CJ ENM
▲ '공조2: 인터내셔날' 포스터.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공조2'가 개천절 연휴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며 62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은 주말 사흘간 30만 관객을 동원했고 개천절 연휴인 3일에도 13만 3805명을 더해 연휴 기간 총 43만 7824명을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수 621만3831명을 기록했다. 

'공조2'는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입소문을 타며 개봉 이후 약 한 달간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늑대사냥', '인생은 아름다워' 등 다른 영화 개봉에 잠깐 주춤하는 듯했으나 이내 곧바로 1위 자리를 되찾으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장기 흥행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 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한편 '정직한 후보2'는 주말과 개천절 연휴 동안 34만 979명을 불러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인생은 아름다워'는 23만 2771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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