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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용의 콜업…14일 SK전 7번 타자 1루수 선발 출전

작성일: 2016.05.14 15: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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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용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내, 외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김용의를 1군에 올렸다. 최근 체력이 떨어진 외야수 이천웅이 말소됐다.

LG 양상문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1군 엔트리 변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용의와 오른손 불펜 투수 이승현이 등록되고, 이천웅과 왼손 불펜 투수 최성훈이 내려갔다. 

LG 엔트리는 투수 12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7명으로 정리됐다. 김용의는 외야수로 등록이 됐지만, 실제로는 내야에서 뛰는 일이 더 많을 전망이다. 

양 감독은 "김용의는 1군에서 1루수를 주로 맡길 생각이다. 정성훈 혼자서는 체력적으로 버겁다. 외야도 가능한 선수지만 주로 1루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의는 14일 경기에 곧바로 1루수 선발 출전한다. 타순은 7번이다.

SK 선발투수가 오른손 언더핸드스로인 박종훈이라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정성훈은 박종훈 상대 통산 5타수 1안타다. 박종훈은 올 시즌 피안타율 0.214로 호투하고 있는데, 왼손 타자에게 피안타율 0.227로 근소하게 약한 면이 있다. 왼손 타자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지명타자로는 서상우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천웅에 대해 양 감독은 "많이 지쳤다. 몸이 못 따라가니 머릿속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럴 때 계속 붙잡아 두기 보다는 머리를 맑게 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천웅은 최근 수비와 작전 수행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로 경기 중반에 교체되는 일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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