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 제공|MBC '라디오스타'
▲ 장동민.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사랑꾼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준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이윤화)에는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하는 '갓파더'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동민은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아내의 귀여운 매력을 적극 어필하는 등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6월 딸 보물이(태명)를 품에 안은 장동민은 한 층 더 가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동민은 딸을 향한 무한 자랑과 애정을 드러내는 팔불출 입담을 과시하며 과거 '앵그리 동민'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장동민은 꾸준히 SNS에 육아일기를 쓰고 있다며 딸을 향한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글들도 공개했다.

이를 듣던 MC 유세윤은 절친 장동민이 임신 사실을 고백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유세윤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반전을 폭로해 웃음을 빵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장동민은 결혼할 당시 아내에게 평생 지키겠다고 한 약속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말 못 할 고충이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동민은 동반 출연한 개그맨 후배 샘 해밍턴과 얽힌 과거 에피소드를 소환했다.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 애틋한 사이였다고 고백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자칭 팬클럽을 몰고 다녔던 인기남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창시절 여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며 '체육복 오빠'였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