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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할 박병호 VS 4할 이정후, 둘 중 '한 명은 탈락'…PO 이끌 주인공은

작성일: 2022.10.22 07:37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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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어야 할 주포 키움 이정후(왼쪽)와 kt 박병호, ⓒ곽혜미 기자
▲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어야 할 주포 키움 이정후(왼쪽)와 kt 박병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까지 왔다.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와 박병호(36·kt 위즈) 중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키움과 kt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를 치른다.

4차전까지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한 양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조건인 3승을 두고 마지막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지는 팀은 이번 시즌을 마무리해야 하는 단두대 매치다.

1·3차전을 승리를 거둔 키움은 홈으로 돌아와 5차전 경기를 치른다. 마운드가 기복을 보이며 다소 흔들렸지만, 팀 타선은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정규시즌 팀 타율 9위(0.252)로 타선 침체가 가장 큰 고민이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팀 타율 0.309를 기록하며 타격 사이클이 올라온 듯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핵심은 이정후가 맡고 있다. 배팅 연습 때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소연했지만, 경기마다 안타를 기록하며 팀 타선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타율 0.438(16타수 7안타) 3타점으로 중심 타자로서 팀 공격의 선봉장을 맡고 있다.

이에 맞서는 kt도 만만치 않다.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을 회복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주포 박병호를 앞세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박병호는 박병호다운 시원한 홈런도 1개 쳐냈고, 타율 0.533(15타수 8안타)을 기록하며 친정팀인 키움 마운드를 폭격하고 있다. 특히 팀이 1승2패로 시리즈 전적이 뒤처져 있던 4차전에서 4안타 1타점 경기를 펼쳐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준플레이오프 기간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이정후와 박병호는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 시즌까지 키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선수 중 어느 누가 팀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선물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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