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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잘던져서 이겼으면" 김재웅, 생일선물로 'PO 티켓' 노린다

작성일: 2022.10.22 12:3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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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을 맞은 김재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까. ⓒ곽혜미 기자
▲ 생일을 맞은 김재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딱 생일에 걸리네요.”

김재웅(24·키움 히어로즈)은 10월 22일생으로 이날 24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뜻깊은 날이지만, 팀의 한 시즌 운명을 가를 준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당일이기도 했다.

키움과 kt 위즈는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팽팽한 시점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단두대 매치를 펼친다. 지는 팀은 탈락하게 되는 양 팀 모두 벼랑 끝에 놓인 상황이다.

1차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8-4 승리를 지킨 김재웅은 팀의 마무리 투수로 5차전에 대기한다. 8월부터 셋업맨에서 마무리로 변신해 13세이브를 올린 팀의 '믿을맨'이다.

김재웅은 “매니저님이 생일 케이크를 보내주셨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중요한 경기인데 딱 생일에 걸렸다”고 얘기했다.

이어 “당연히 이기고 싶다. 이기면 최고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분 좋은 생일이지만, 경기 결과에 따라 웃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크다.

김재웅은 “오늘(22일)은 결승전이다. 생일에 내가 잘 던져 경기를 마무리해서 이겼으면 좋겠다. (선수들끼리) 따로 미팅하지 않았다. 하던 대로 하면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 승리로 생일을 보상받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김재웅은 경기 후반 팀 승리를 지키기 위해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뜻깊은 날 최고의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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