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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김용희 감독, "세든, 타자와 '심리전' 잘했다"

작성일: 2016.05.17 22: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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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의 호투를 앞세워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선발로 나선 세든은 6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고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이 지난 경기와 비교해 제구가 좋았다. 타자와 심리 싸움을 잘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고 칭찬했다. 이어 "지금까지 화요일 경기에서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오늘(17일)만큼은 꼭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집중력을 높였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최근 부진을 털어 내고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수들과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LG 트윈스에 1-2, 14일 LG에 3-12로 져 2연패한 SK는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0승 17패를 기록했다. SK는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화요일'에 승리를 거뒀다. 앞선 6번의 화요일 경기에서는 모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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