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아침마당' 쇼호스트 김미진. 출처| KBS
▲ KBS1 '아침마당' 쇼호스트 김미진.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쇼호스트 김미진이 개그맨 김준호를 언급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쇼호스트 김미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빠 김준호가 빨리 장가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미진은 "올해 40세인데 26세부터 쇼호스트 일을 시작했다. 화장품도 팔고 가방도 팔고 예쁜 걸 많이 팔았는데 어느새 아이 둘 엄마가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를 키우며 쇼호스트 직업과 같이 나이가 들더라. 지금은 프라이팬도 팔고, 그릇도 팔고, 교육 상품도 판다"라고 털어놨다.

개그맨 이용식은 "대기실에 있는데 인사를 왔더라.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내가 사랑하는 개그맨 김준호의 동생이더라"고 소개했다. 김미진은 "두 달 전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그때 선배님이 와주셔서 위로를 정말 많이 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이용식은 "당연히 가야지. 준호에게 곧 좋은 일이 있을 거니까, 행복해라"고 전했다. 

김미진은 "요즘 오빠가 연애 하느라 바쁘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오빠가 빨리 장가를 가서 예쁜 조카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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