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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리지→'마약 혐의' 비아이, 나란히 복귀…여론은 '싸늘'[이슈S]

작성일: 2022.10.24 21:2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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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왼쪽)와 비아이. 출처| 스포티비뉴스DB
▲ 리지(왼쪽)와 비아이.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음주운전' 리지와 '마약 혐의' 비아이가 나란히 복귀를 알렸다.

리지는 최근 소속사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소속사는 "리지가 항상 반성하고 있다. 본인이 활동을 다시 하고 싶어 한다"면서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로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음주운전 상태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알려졌다. 리지는 1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평생 수치스러울 일"이라고 사과했다.

이후 리지는 약 1년 6개월의 자숙 시간을 가졌고, 올 초부터 SNS를 개재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비아이 역시 이날 방송 복귀를 알렸다. 채널S, 웨이브 '웻: 월드 EDM 트렌드(이하 '웻')'의 MC로 발탁된 것. 

비아이는 과거 세 차례의 대마 흡연, LSD 9장을 매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 명령, 추징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 여파로 비아이는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해지 됐다. 

이후 행보는 리지와 다소 다르다. 그는 이후 아이오케이 사내이사로 선임돼 산하 레이블 131을 설립했고, 자숙 없이 솔로 앨범, 온라인 콘서트 등을 통해 활동해 왔다. 동료 가수들의 앨범에 피처링,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리지, 비아이 모두 한때 최고 주가를 올리던 아이돌 멤버였다. 그러나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바닥을 쳤고, 이번 복귀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범법 행위를 한 이들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두 사람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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