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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슬퍼하기만도 벅찬데…유아인 향한 '마녀 사냥'[종합]

작성일: 2022.11.01 15:3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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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곽혜미 기자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아인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불똥을 맞았다. 

대한민국이 이태원 참사로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유아인은 이태원 참사를 불러 일으킨 원인 중 하나라는 때아닌 루머의 주인공으로 지목돼 곤욕을 치렀다. 

지난달 29일 밤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로 1일 기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300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생겼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사고의 원인을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중 일부는 인기 연예인과 BJ가 나타나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렸다는 확인되지 않는 온라인발 루머를 쏟아냈다. 이중 이태원 인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유아인이 루머의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유아인 측은 즉각 반발했다. 소속사 UAA는 1일 "유아인은 지난달 29일 출국, 현재 해외 체류 중"이라며 "이태원 참사와 무관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아인은 해외에 있어 국내에서 목격되는 것이 불가능했던 상황. 그러나 사진 한장 없이 일파만파 퍼진 소문에 오르내리며 유명세를 톡톡히 치러야만 했다.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후 온라인에서는 '마녀 사냥'이 이어지고 있다. 케이, 세야 등 유명 BJ 역시 확인되지 않은 구설에 올라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케이는 "인파로 인해 술집으로 밀려 들어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세야 역시 "인파에 밀려 떠밀렸을 뿐"이라며 "분장 때문에 절 알아보는 사람도 없었다"라고 자신들 때문에 사고 장소 근처에 갑자기 사람이 모인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유아인 ⓒ곽혜미 기자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연예계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 부상자를 위로하기 위해 일제히 모든 활동을 멈췄다. 컴백을 앞두고 있던 대부분의 가수들은 앨범 발표를 미뤘고, 공연을 취소했다.예능 프로그램 역시 국가애도기간인 5일까지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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