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박병호, AL 신인왕 후보…오승환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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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올해 첫 40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각 부문 수상자를 예상했다. 양대 리그 신인왕을 비롯해 사이영상, MVP 등을 내다봤다. 이 매체는 신인왕 부문에 박병호와 오승환의 이름을 올렸다.
ESPN은 "AL 신인왕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노마 마자라가 가장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마자라와 박병호는 시즌 종료 때까지 생애 한번 뿐인 신인왕을 두고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다툼으로 팬들에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다"고 말했다.
NL 올해의 신인으론 세인트루이스의 알레드미스 디아스를 선택했다. 그러나 ESPN은 올 시즌 NL에는 유독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신인이 많다며 한발 물러섰다. 디아스를 꼽긴 했지만 오승환, 코리 시거(LA 다저스), 스티븐 마츠(뉴욕 메츠),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 등 빼어난 신인이 많아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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